주식 / / 2021. 11. 1. 23:01

주식투자지표 분석하기(PER/PBR/ROE/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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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E = PBR / PER

 

ROE(수익률, Return On Equity)는 자본을 이용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낸다. 이왕이면 같은 자본을 이용해서 더 많은 이익을 내면 더 좋은 것이다. ROE 는 자본과 이익간의 비율(배율)이기에 PBR / PER 로 계산될 수 있다.

 

# PER = 주가 / 1주당 순이익 (EPS)

 

PER (주가 수익률, Price Earnings Ratio)는 대충 영어 단어가 주는 의미만 생각하면 주가(Price)와 이익(Earnings) 간의 비율이며 구체적으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여기서 1주당 순이익은 전체 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주가 1만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원 순익을 거뒸다면 PER은 10이 된다. 따라서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 평가된 종목인 셈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에서 저평가 종목을 검색할 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이다.

 

# PBR = 주가 / 1주당 순자산가치 (BPS)

 

PBR( 주가 순자산 비율, Price Book Ratio)는 주가(Price)와 자산(Book)간의 비율로 이해하면 되고 구체적으로는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1주당 순자산가치는 전체 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PER은 이익을 창출하는 가치와 주식간의 비율이며 PBR은 보유하고 있는 가치와 주식간의 비율이다.

 

# EV/EBITDA

EV :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를 의미하며 해당 기업의 ‘주식 시가총액’과 ‘순부채(이자가 발행하는 부채)’의 합을 말한다.

EBITDA : ‘이자비용, 법인세, 유무형자산 감가상각비를 반영하기 전의 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rate, Tax, Depreciation & Amortization)’을 말한다

 

EV/EBITDA란 동종업체들의 각각의 EV를 각각의 EBITDA로 나눈 평균 EV/EBITDA 값을 투자대상 회사의 EBITDA에 곱하면 투자대상 회사의 이론적인 EV가 나온다. 예를 들어 평균 EV/EBITDA가 10배이고 투자대상 회사의 EBITDA가 30억이라면 이 회사의 EV는 300억이 된다. 아울러 이 회사의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니 순부채가 100억이라고 하면, 이 회사의 주식의 총가치는 200억이라고 할 수 있다.

 

EV/EBITDA를 사용하는 이유는 주로 회사 인수 및 합병하는 M&A에서 중요시 사용되어진다. 대표적으로 집을 매매한다고 생각했을 때, 집값이 5억인데 집주인이 은행에 융자 2억을 끼고 있어 현금 3억만 주면 매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걸로 끝난 게 아니라 은행에 가서 융자 2억을 추가로 상환하거나, 아니면 임차인의 명의를 본인으로 바꾸어야 그 집이 온전히 자신의 집이 되는 것처럼 이를 회사에 적용한 지표가 EV/EBITDA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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