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8 글로벌 시황정리

어제 미국3대지수는 6%대의 반등을 보여준 하루였다.

 

그 이유로는 경기부양책 자금요청을 1조달러(1000조) 요청과 CP매입기구(CPFF) 설치를 통해 기업으로부터 단기 회사채를 직접 매입한다는 두가지 소식 때문이였다.

 

대한민국 역시 11.7조 추경을 통과시켰는데 대한민국 1년 예산이 약 470조 가량인거에 비하면 부양책 자금으로만 1000조를 요청하는 미국 클라스는 남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에 시장은 반등했지만 오전중 미국 3대지수 선물은 하락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는 등 또한번의 데드켓 바운스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코스피는 11.7조 추경안 통과에도 불과하고 장끝나기 한시간전부터 외인/기관 역씨 쌍매도로 우하향을 진행하며 5%가량 급락했다. 

 

특이점이라면 사우디 700만 배럴에서 1000만 배럴로 증산계획을 발표하며 유가 역시 20달러 초반을 향해 떨어지고있고, 원달러 환율 1250원을 사수하려는 정부 노력에도 불과하고 1260원 선까지 상승한 모습이다.

 

보잉은 미국정부에 600달러의 항공부문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주한미대사관는 정규비자 발급 중단을 내세워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달러를 모으는게 맞을지 고민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