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글로벌 시황정리

3/17일 글로벌 시황정리

 

3/16일 시작부터 서킷브레이커로 시작한 나스닥은 G7 화상회의 소식에 반등했다가 껍데기에 불과한 달래기인 트럼프의 대국민연설에 실망한 시장은 12~15프로 폭락했다.

 

이로써 3월달에 두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으며 이날 하락폭은 “124년 역사상 두 번째 최악의 날”이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의 낙폭이였다.

 

금과 유가는 보합세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급격하게 하락한 가상화폐(비트코인)의 가격이 꽤 상승했다. 

 

필리핀 정부는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했으며 월가에서는 증시 휴장을 바라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원달러는 10원이상 상승한 1240원대로 가고있으며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은 9일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 하락, 코스닥은 2%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코로나 백신 개발 시작 소리만 들리면 상한가를 찍는 모습이다.

 

2008년 금융위기와 달리 실물경제가 먼저 무너지고나서 따라가는 중이고, 각종 지표들은 예상을 하회하고있다.

 

미국금리가 제로금리로 향했고, 5000억달러씩 이틀을 풀었는데 시중에서 빌려간 돈은 850억 달러도 채 되지 않았다.

 

단기자금이 아닌 길게 사용할 자금을 시장이 요구하고있고 이에따라 연준은 국채 매입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카드는 회사채(CP)를 매입해 시장에 돈을 공급하는 질적완화 방법이 있으려나.. 근데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겠다.

 

결국 백신과 시간이 약이될 것이라 보이며 연준은 낡은 2008년 양적완화 방식만을 고수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