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부동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후기
우연히 책을 접했는데 너무 술술읽히고 재밌어서 매일 한권씩 일으면서 3일동안 시리즈 3권을 다 읽었다. 각각의 등장인물을 분석하고 내가 느꼈던 좋은 구절들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김 부장 김 부장은 말그대로 임원이 되기 위해 회사에 목숨거는 사람이다. 전형적인 586 세대 가장의 모습이고 가족과의 대화도 부족하다. 하지만 권고사직을 당하고 급한 마음에 신축상가를 분양받았다가 오히려 빚을 지고 만다. 이후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다행이 현명한 아내 덕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남은 삶을 생각해보세요. 젊었을 때처럼 도전적으로 받아들이느냐, 그저 과거만 회상하면서 한탄하고 후회하며 죽음만 기다리느냐,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김 부장님 몫이고요. 정 대리 정 대리는 허영심이..
2022. 3. 13.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