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식/경제 / / 2019. 7. 19. 02:41

[공유] 은행원이 말해주는 재테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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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연금 / 퇴직연금은 연간 700만원 납입 필수다

- 상품 수익률 0%로 계산해도 924000원, 은행 연금이나 보험으로 굴려도 실제 1~2% 수익률이 나오니 환산 수익률은 14% 이상이다.

- 연봉 7000만원 이상 되면 소득의 최소 10%는 노후대비 자금으로 넣는게 중요하다.

- 빚을 내서 넣어도 이득이니 필수로 납부하자.

 

2. 연말정산 시 카드 사용액은 정말 조금 반영된다.

- 연봉 6천만원이면 최소 연간 1500만원 이상은 긁어줘야 한다.

- 그 이상인 경우 공제한도로 인정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3.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굳이 빨리 갚을 필요가 없다.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핵 공제는 생각보다 돌려받는게 크다.

-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싼데 굳이 미리 갚을 필요가 없다.

- 차후 금리 인상시에 돈이 더 필요하게 되서 추가대출을 받으면 더 비싼 금리로 빌려야 한다.

- 주택담보대출로 최대한 대출받고 월세 줘서 연말정산 따로 받고, 월세로 대출이자 내고 남는 돈은 ELS에 투자하자.

 

4. 보장성보험 백만원 공제한도를 적절히 활용하자.

- 실비보험과 암보험은 필수로 나머지 보험가입을 통해 연간 납입금액 100만원으로 맞추자.

- 길게 보면 보험료 내는 것 이상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5. 저축보험은 자녀 교육비자금 만들 때 만들어라.

- 애초에 저축보험은 은수저 이하가 가입해서 5~10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 장점이 많지만 결혼하고 자녀 이름으로 학비 마련해줄 때 드는게 합리적이다.

 

6.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아주 다른 상품이다.

- 가입한 상품이 세제 적격 여부를 꼭 확인하자.

 

7. 적금의 실제 수익률은 물가상승률보다 낮다.

- 금리 2% 적금 가입시 실수령금액은 세금 떼고 1%가 안되는 수준이다.

- 그렇기때문에 금리 0.x% 때문에 은행을 옮겨다닐 필요가 없다.

 

8. 신용카드 공여일은 1일부터 31일로 맞추자.

- 보통 신용카드 결제일을 급여일로 하는데 공여일 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로 꼭 맞추자.

- 전월 실적 기준으로 체크하는 한도로 인해 할인 혜택이나 포인트 적립이 엄청나게 달라진다.

 

9. 청약저축소득공제는 안받으면 바보다.

- 국세청에 처음부터 반영되는게 아니니 처음 공제받을 때는 가입한 은행에 주민등록등본 1통을 제출해야 한다.

 

10. ISA 계좌는 직장인이라면 그닥 쓸모가 없다.

- 그나마 쓸모있게 만드려면 여유있는 목돈을 원금보장추구형 ELS로 가입해서 열심히 굴리자.

 

11. 대부분 직장 동료와 비슷한 금리를 사용하고 있다.

- 대부분 개인신용평점(CSS)적용 대출보다 비적용 대출을 더 많이 사용한다.

- 이 얘기는 본인의 신용등급, 소득, 직위, 거래실적 보다는 어느 회사에 다니고 어느 직업군에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 똑같은 신용등급 1등급에 은행별 다른 곳도 있으니 주의하자.

 

12. 상품은 무조건 온라인으로 가입하자.

- 99.9%의 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게 무조건 유리하다.

 

13. 분산투자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 과거 10년을 보면 주식이 박살나면 채권이 오르고, 중국이 작살나면 선진국이 오르고, 유가가 떨어지면 금이 상승했다.

- 은행직원이 추천해준다고 펀드 한두개에 올인하거나 중간에 깨버리지 말자.

- 단돈 만원씩이라도 국내주식/국내채권/해외주식/해외채권/원자재 등 투자 자산을 경험해보자.

- 재테크 공부는 미리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14. 적금/예금/청약 상품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굳이 다 깰 필요가 없다.

- 예금담보대출이나 상품마다 일부해지 기능이 있으니 꼭 확인하자.

 

15. 해외여행 갈 때 환전은 달러를 활용하자.

- 대부분 달러를 한국에서 사가서 현지에서 바꾸는 게 훨씬 싼 경우가 많다.

- 은행에서 환전해가는 것은 이중환전이기 때문에 환율이 영 별로다.

- 태국, 대만, 체코 같은 곳은 달러를 들고가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낫다.

- 달러는 환율이 낮을 때 외화예금계좌에 조금씩 사놓은 다음 외화정기예금으로 굴리고 여행갈 때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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