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분당이 재건축을 못하는 이유는 용적률이 여유분이 없기 때문이다.
성남시 2030정비기본계획을 보면 현재 재건축이나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해 볼 수 있다.
해당 링크에서 보면 실제로 여유용적률이 턱없이 부족하다.
즉, 분당을 재건축 하려면 지구단위계획을 바꿔줘야 한다.
이 지구단위계획은 성남시가 바꿀 수 있다.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안전진단 완화나 임대주택비율 등에 대해서 국토부에서 기본안을 마련해 준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에서 지구단위계획을 바꾸면서 용적률을 상향시키고 이후 재건축이 가능해 질 것이다.
즉, 국토부는 정비기본방침을 마련하고 지자체는 세부지정기준을 마련한다.
그렇다면 1기신도시 선도지구는 어디가 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노후도와 동의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1. 노후도
공법중 PC공법이 있는데 90년대에는 PC공법으로 만든 아파트들이 있고 이런 아파트들은 노후도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PC공법 : 벽과 바닥 등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부재를 미리 운반 가능한 모양과 크기로 공장에서 만드는 것으로 접합의 어려움,누수,붕괴 현상 때문에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음.
2. 주민 동의율
주민동의율의 경우 추진위원회가 있다면 동의율이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것 보다도 사업성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아무리 노후도가 높고 동의율이 높다고 해도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무도 시공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계속 이슈가 될 것이고 지금같은 하락장이라면 그나마 기대심리가 있는 1기신도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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