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이 되면 재건축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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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실제로 재건축이 거의 다 온 것일까?

 

앞서 재개발/재건축은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사업이란 결국 돈이 되어야 된다는 건데, 수익의 대부분은 일반분양으로 충당한다.

 

창동 상아1차는 인근 상아2차, 창동주공2단지와 함께 2000가구 규모의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상아1차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통합재건축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상아2차와 창동주공2단지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위치는 창동역이고 더블역세권,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러면 실제 재건축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지어지면 몇세대 정도가 나올지 확인해보자.

 

현재 세 지역의 세대수는

상아1차 694세대, 상아2차 427세대, 창동주공2단지 750세대로 합치면 현재 1871세대가 나온다.

고로 재건축을 하면 1871세대보다는 많이 세대수가 지어져야 재건축 가능성이 있다.

 

디스코에서 확인해보면 해당 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용적률 300%를 놓고 계산해도

소형분양수를 많이 넣어야 2000세대가 간신히 나온다.(물론 계략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일반분양이 나와봤자 100~150세대밖에 안나오는데

사업성이 낮기 때문에 이러면 당연히 조합원들의 분양가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상아1차의 경우는 준주거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더 사업성이 좋아 묶어서 진행되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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