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식/경제 / / 2019. 9. 14. 22:58

[사이다금융] 단기금융시장

반응형

단기금융시장이란

만기가 1년 이하인 화폐자산이 거래되는 시장

 

1-1. 콜시장

주로 금융기관 간에 초단기자금을 차입하거나 대여하는 시장

쉽게 말해서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자본운용 과정에서 남거나 부족한 자금을 단기자금거래를 통해 해결하는데 이 거래가 시행되는 시장

은행 간 1일 내지 수일 이내에 자금이 거래되는 초단기 자금시장

 

1-2. 단기정부증권시장

정부의 재정집행에 있어서 일시적 재정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

정부는 채권도 발행하는데 화폐시장에서 거래되는 정부발행채권으로는 국고채권, 양곡증권, 국민주택채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있음

채권은 증권회사를 통한 거래 외에 통화안정증권과 함께 은행이나 보험회사의 창구를 통해서도 거래할 수 있다.

 

1-3. 통화안정증권시장(MSB)

통화량 조절 등 통화관리를 위해 한국은행이 일반인이나 전문투자가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증권

자기자본비율(BIS) =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알려주는 척도

금융기관이 통화안정증권을 보유하면 대출이나 회사채 보유시보다 BIS가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

 

1-4. 기업어음 (CP)

기업이 단기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어음(특정한 시점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주는 서약 같은 증서)

기업어음은 담보나 보증 없이 오로지 기업이 갖고 있는 신용에 따라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특징

 

1-5. 양도성예금증서 (CD)

은행의 정기예금에 대해서 양도를 해주는 것

CD의 경우 중도해지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양도가 가능토록 하여, 투자자로 하여금 필요 시 언제든지 종금사 및 일부 대형 증권사 등의 중개를 받아 현금화가 가능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되지 않기 때문에 보험금을 납부하지 않음

 

1-6. 수시입출금식 예금 (MMDA)

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데 금과 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계좌

예치금액에 따라 복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예치금액이 높을수록 금리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급한 사용처가 없는 목돈을 잠시 묶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

500만원 이하로는 상품 가입이 안 됨

 

1-7. 수시입출금 통장 (CMA)

조달받은 자금을 우량한 CP나 국공채와 같은 단기금융자산에 운용하며 그 운용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것

국공채나 우량한 채권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

 

1-8. 실적 배당상품 (MMF)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CP나 CD, 콜(call)등 CMA보다 다소 금리와 위험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여 운용

환매수수료가 따로 없고 만기가 없는데, 즉 오늘 가입하고 내일 당장 팔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수단

 

1-9. 환매조건부 채권 (RP)

상품을 판매한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추후에 이자를 붙여 되사는 환매조건부 채권

RP의 특징은 국공채나 은행채 등 안정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여 재 매입을 하게 되므로 매우 안전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